이번 주 업계에서 실제로 움직인 일만 골라 정리합니다. 학회·공시에서 언급량이 급변한 기술도 여기서 다룹니다.
폴더블 백플레이트는 원래 금속이었습니다. S펜이 들어오면서 4년간 CFRP(복합소재)로 밀려났다가, S펜을 포기한 지금 세대에 티타늄으로 돌아왔습니다. Z폴드8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필름까지 금속으로 바꿨습니다. 8세대에 걸친 소재 변천사를 원문 자료로 대조해 정리했습니다.
삼성디스플레이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동급 OLED보다 원가가 10% 더 듭니다. 그런데 삼성전자는 이걸 갤럭시S26 울트라 한 종에서 S27 기본형·플러스·프로·울트라 4종 전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.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, 원가를 아끼려 중국 BOE 패널을 검토하던 계획은 무산됐습니다. 두 결정을 나란히 놓고 원문 자료로 확인했습니다.
자동차 실내는 최근 몇 년간 온통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습니다. 그런데 2026년부터 유럽 안전 평가가 방향지시등 등 5개 기능은 물리버튼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최고 등급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. 삼성디스플레이가 K-디스플레이 2026에서 꺼낸 답은 화면에 지름 80mm짜리 구멍을 뚫어 버튼을 그 안에 박아 넣는 것이었습니다. 그런데 구멍을 아예 안 뚫는 경쟁 기술(파나소닉·마이크로칩 KoD)도 있습니다. 2019년 5mm 카메라홀 기술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, 그리고 정반대 접근이 왜 나왔는지 원문 자료와 특허로 확인했습니다.